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[[FC 바르셀로나]] 내한 경기 === '''사실, 이 사건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 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바르셀로나 [[해축빠]]들이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고 수원선수와 팬들이 물의를 일으킨 사건/사고는 아니다.''' [[2004년]] 7월에 [[스페인]] 명문클럽 [[FC 바르셀로나]]가 내한하여 [[수원 월드컵 경기장]]에서 수원과 친선전을 가졌다. 이 날 경기는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[[MBC]] 지상파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었다. 경기는 후반전 [[조란 우르모브]]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1-0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. 여기까지였다면 괜찮았겠지만 논란은 경기가 끝난 후에 터졌다.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시한 해외축구 팬들이 수원이 친선전에서 무의미한 승리를 위해 더티 플레이를 했다며 수원을 까기 시작한 것이다. 이에 수원, 바르셀로나 양 팀 팬들뿐만 아니라 국축팬과 해축팬 간에 전방위적인 [[키보드 배틀]]이 벌어졌다. 사실 아는 사람들은 수원이 딱히 거칠게 한 것이 아니라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지나치게 몸을 사리며 뛰었기 때문에 수원이 거칠어 보인 것 뿐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다. 오히려 친선경기임에도 팬들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뛴 것은 수원 선수들이고, 바르셀로나 선수들이야말로 설렁설렁 뛰다가 우르모브한테 예상치 못한 실점을 당하고 나서야 거친 태클과 볼경합을 시작했다. 진짜 프로다운 자세를 보인 게 누구인지, 진짜 승리만을 위해 거칠게 나선 쪽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자. 당시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에서 [[네임드]] 해외축구 칼럼니스트였던 [[서형욱]]마저 <바르셀로나戰의 이면>이라는 칼럼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경기에 임했던 태도와 해외축구의 식민지화가 되어가는 한국 축구의 현실을 비판했다. 이 날 바르셀로나의 [[프랑크 레이카르트]] 감독은 패배에 크게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성의없는 인터뷰를 했고, [[호나우지뉴]]는 경기 초반엔 평소처럼 웃으며 경기하다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심판과 수원 선수들에게 수차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. [[파일:external/fmkorea.net/%EC%A1%B0%EC%84%A0%EA%BE%B8%EB%A0%88.jpg]] 국내 바르셀로나 [[해축빠]]들이 스페인 현지 언론에 게재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이 되었다. 한편, 이 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던 [[안드레스 이니에스타]]는 [[2018년]] [[비셀 고베]]로 이적을 했고, 2019년 천황배에서 고베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[[2020년]] [[AFC 챔피언스 리그/2020년|ACL]]에서 수원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었고, 16년만에 수원을 방문했다. 이니에스타는 이 날 경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으며, 한국에 다시 와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. 여담으로 경기 결과는 고베가 1-0으로 승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